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오는 26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KB연금 컨퍼런스’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근로자 퇴직급여 보장법 개정에 따른 적립금 운용 거버넌스 의무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개정법안·정부가이드 집중분석 ▲연기금 운영사례를 통해 살펴보는 거버넌스 운영방안 ▲OCIO(자산운용사가 자금을 위탁받아 운용을 대신해주는 개념을 퇴직연금 상품에 접목)를 활용한 거버넌스 운영사례 소개 등이다. 세미나는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약 한 시간 반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국민은행 홈페이지 또는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동숙 KB국민은행 연금사업본부장은 “새롭게 도입된 DB적립금 운용 거버넌스 의무화에 대한 기업 담당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실무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컨퍼런스를 준비했다”며 “퇴직연금 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내용을 알차게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한국산업연합포럼(회장 정만기)이 3월 23일 오전에 ‘해외자원개발 어떻게 해야하나’라는 주제로 제9회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정만기 한국산업연합포럼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산업의 고도화와 기후변화 대응 강도가 높아짐에 따라 각국의 희토류, 배터리 원자재는 물론 팔라듐 등 각종 백금류 원자재 획득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으나 자원이 부족한 우리는 해외자원개발 마저 정권 변동에 따라 부침을 반복하여 특정 원자재 획득 여부가 산업 존폐를 좌우할 정도로 큰 영향을 받는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며 “더이상 해외자원개발을 특정 정권의 정책에 따라 좌우되게 해서는 안될 것이며 장기적 안목에서 일관되게 안정적으로 추진해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해외자원개발에 수반되는 고도의 리스크를 감안할 때 보조금 지원이나 위험관리 자원개발 전문가 양성 등 시장실패를 보완하는 국가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함을 언급하며, 정부와 국회, 여당, 야당이 체계적이고 꾸준한 해외자원개발을 위한 제도와 지원책 복원과 개선에 힘을 합쳐야 됨을 강조했다. 주제 발표를 진행한 정광하 한국산업연합포럼 미래산업연구소 소장은 “대한민국은 유연탄을 제외한